Mc Sniper 김치 한 조각歌词


2024-09-30 05:30

잠이 오지 않는
너무도 고요한밤
창가에 드리운 저 달빛 아래
입에 물린 담배
그보다 작은 풀벌레들이
내방에 찾아들고
그 날갯짓사이로
바람소리 들리네
작은 파장에 떨어지고 뒹구는
저 낙엽 속에
내 마음을 숨긴 채
나는 순순히 가을을 맞이해
내 귀에만 들리는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주체 할 수 없는
이 심장의 요동
불어대는 바람 속에
머물고 싶지만
흐르는 이 시간은
허락하지 않아
지붕위에 올라
고요하지 못한 맘을
저 높은 하늘 향해 
소리치고 싶다만
어둠이 깰까
방황하는 이 내 맘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주문을 왼다
사랑에 지쳐버렸을지도 몰라
바람이 전해오는 그대 향기가
눈물이 말라버렸을지도 몰라
거리를 비추는 이 별빛아래
내 방 창 사이 아스라이
새벽이 자리하네
뜬 눈으로 해를 맞이한 지
한달 째
삶에 이리 시린 시련
다시 또 있을까
산란함에 지친 맘
뉘일 곳 그대뿐인가
맘을 말로 담지 못해
글로 노래로 읽고 불러 봐도
찢긴 맘이고
파란 저 하늘 향해
빌고 기도한 후
얼어버린 양 손등을
입김으로 녹여
숨죽임에 잊혀질까
내 심장에 그대
있어 가장 따스하던
봄날이던 그때가
1분 1초도 자유롭질 못해
눈이 녹아내리듯
흩어져 버린 듯해
뺨을 할퀸 찬바람아
내 눈물에 온기를
차디차게 변한
그대 맘에 포개 주기를
나를 삼킨 세상 가장
잔인한 내 사랑아
그 앞에 난 세상 가장
나약한 남자
앙상한 나뭇가지와 풀잎
그 틈 사이로
불어대는 바람이여
따스한 달빛아래
흔들리지 않고
요동치지 않는 호수의 파장이여
아직 남은 그녀의 향기
내게 전해주오
그녀의 목소리
내게 전해 주오
아직 남은 그녀의 향기
내게 전해주오
그녀의 목소리
내게 전해 주오
Que sople el viento
para que llege mi fragancia
Que florezca la flor
para mi lagrima
y el amor
Que sople el viento
눈과 귀를 막은 채
맘은 굳게 잠그네
그대 아닌 누구조차
허락지 못해
해가 뜨고 짐도
이젠 느낌이 없네
내 삶을 어느새
깊은 어둠에 가두네
겨우내 거리엔
흰 눈발이 날리고
비운에 이 삶엔
그 향기만 남긴 채
떠나간 그 사람
옷자락이라도 잡을까
까닭 잃은 삶 마침표를 찍는다
세차게 불어대는 이 바람 속에
두 볼에 흐르는 눈물을 날리고
저기 저 넓디넓은 대지위에
고독을 방목하듯
나를 풀어놓고
가슴에 울어대는 신음을 감추고
소리 없는 기도 네 귀에 들릴까
가쁜 숨을 쉬나
혼이 나는 아이처럼
아무도 모르게
이불을 뒤집어쓴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풀잎
그 틈 사이로
불어대는 바람이여
따스한 달빛아래
흔들리지 않고
요동치지 않는
호수의 파장이여
아직 남은 그녀의 향기
내게 전해주오
그녀의 목소리
내게 전해 주오
아직 남은 그녀의 향기
내게 전해주오
그녀의 목소리
내게 전해 주오
믿을 수가 없어
겨울이 오려나봐
깊은 어둠을 녹이고
봄이여 오라
눈보라치는 거리의 추위를
모두 잠재우고
아득한 봄이여 오라
나를 위해 더 이상 울지 않는
기타와 같은 나의 삶은
그물에 걸린 바다
사랑에 목이 마른
나의 가슴 속엔
매일이 전쟁임을
절대 잊지 마오
Que sople el viento
Para que llege mi Olor
Que sople el viento
바람결에라도 네 곁에 가서
내일이 없는 듯
너의 두 눈을 보며
다시 웃을 수 있게
Que sople el viento mi Olor
Que sople el viento
너의 향기도 눈물도
닿을 수 있게
내 사랑도

  • 专辑:How Bad Do U Want It?
  • 歌手:Mc Sniper
  • 歌曲:김치 한 조각


相关歌词

韩国原声带 BK Love - MC Sniper歌词

08/01 10:07
나의 마음 알고있었니 정말로 너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날들 하지만 너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더욱더 힘들어해야만 했어 불안에 떨어야만 했어 이제는 내 자신이 지쳐있어 너를 볼 자신이 없어 그래 비겁하게 너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가려하는 내 자신이 너무도 싫어 하지만 나는 너무 늦게 알아 버린 거야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을 때 하지만 그땐 너무도 늦어 버렸어 모든 게 변해버렸어 나는 너무도 초라했던 내가 너에게 말할 용기도 자신도

Mc Sniper 봄이여 오라歌词

08/11 01:19
나의 눈물로 얼룩이 진 얼굴을 소매로 닦고 부서져버린 모든 것이 하루의 경계선을 잃고 나 새로운 아침을 열수 없어, 울먹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내다 버려요 알 수 없이 울어대는 내방 시계의 초침과 슬픔 속에 피어난 이 알 수 없는 혼란 이윽고 또 쏟아지는 눈물의 꽃을 달래보아도 막연한 긴 기다림들이 날 기다리고 있죠 당신의 흔적을 찾아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새들은 알고 있을까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 떠나지 않는 메아리 되어 내 맘을 비추

Mc Sniper 고려장歌词

09/29 14:23
하늘에 달과 구름 어둠 속의 별빛도 앙상한 나뭇가지 그 위에 앉은 새들도 때가 된 듯 쏟아지는 이 거리의 불빛도 모든 게 그대로 변한 건 나의 맘 하늘에 달과 구름 어둠 속의 별빛도 앙상한 나뭇가지 그 위에 앉은 새들도 때가 된 듯 쏟아지는 이 거리의 불빛도 모든 게 그대로 변한 건 나의 맘 저기 젖은 종이를 줍는 허리 굽은 노인네 다 찢어진 자켓으로 바람을 막네 이 밤에 삐그덕 리어카로 온 동네를 순회 자녀들은 어디 있을까 혼자 꾸리는 생계

Mc Sniper 탈춤歌词

08/03 10:02
그 누가됐든 한번오면 한번은 꼭 가게돼 봉분에 누워 쉬다보면 알게돼 죽음도 삶의 일부라서 만개하면 지게돼 눈물의 배웅 어둠도 이 길 지우네 이별이란 놈 베고 찰나같던 꿈 배고 뜬눈으로 밤 새도 답이없는 질문쇄도 뜨는해도 지는해도 빛 잃어가니 애도 이젠 한줌 재로 발길 옮겨 외도 향기없는 조화 그 꽃이 되도 좋아 매일밤을 목 놓아 우는 어미 가슴깊이 박힌 못을 뽑아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아침문안 인사 숲속에 숨어 밤새 울어대던 바람 더이상은 미련없

Mc Sniper 콜라병歌词

07/31 00:59
당신은 콜라병 같아 만지고 싶어 섹시한 곡선을 따라 멈추는 시선 톡하며 터지는 탄산 맛보고 싶어 새까만 네 맘을 난 알고 싶어 넌 너무 달콤해서 입에서 뗄 수 없어 새까만 피부에 맺힌 땀방울 갖고 싶어 아름다운 별똥별 쏟아지는 해변 소원 빌어볼까 둘이 이 새벽 파도가 연주하는 박자를 따라 흥겹게 춤을 추는 바람 황금 모래사장 양탄자 삼아 저 새들 모두 내빈하객 삼아 올리는 웨딩마치 너는 어때? 부끄럽지만 않다면 사탕키스 Oh yeah 사랑스런

Mc Sniper 마법의 성歌词

08/09 07:18
MC스나이퍼-마법의 성 MC스나이퍼 찬바람에 부는 옷깃 사랑에 빠진 달빛 눈꽃이 흩날리는 별에는 온통 잿빛 물감에 물이든듯 날연히 번지고 하늘은 장미빛 무지개를 만들어내죠 oh 안녕하세요 긴머리 꽃들과 정겹게 나누는 인사 창가로 날아드는 새들의 노래가 사랑이 시작이 됐다 내게말을 하는듯 널 사랑하고 널 믿어주는것 이것밖에 더 해줄게 난 없어 지켜줄게 품에 꼭안고 그저 내게 너하나만 있으면 돼 별들조차 질투하는 신비스런 눈동자 두팔벌려 안고싶은

Mc Sniper 왜歌词

07/28 13:36
내, 내 삶은 늘 언제나 그랬듯이 제멋대로 멈추고 또 흘러가 바,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울며 온몸으로 노래하고 쓸려가 열정엔 이가 다 빠졌나? 그 크던 포부마저 늙어가 근심엔 나잇살이 늘어만 가고 감추려고 할수록 더 드러나 인생은 의지대로만 살 수 없어 평생을 시험중인 수험생 단단한 무쇠 같던 믿음 잊은 채 날아가는 겨울 철새 떠나가는 그대가 날 가뒀나 그 시련에 스스로가 갇혔나 세상이 나의 눈을 가렸나 눈 가리면 길 더듬어 가련다 저 가련

Mc Sniper 할 수 있어歌词

08/21 00:44
따스한 알을 깨고 아늑한 둥지 위로 펼쳐진 미지의 땅 그곳으로 방향키를 잡고 앞서 떠난 그를 따라 하늘을 날수 있을까? 난 별들을 벗 삼아 내 멍든 맘을 달랜다 힘줄과 뼈가 굶주려 날 수 없는 나에게 세상은 비웃으며 포기하라 하는데 지평선 저 너머 흐르는 강을 건너 드넓은 대지를 걷고 걸어 그곳에 가고 싶어 할수있어 갈수있어 날수 있어 그간 희망한 모든것을 이뤄내고 싶어 여전히 현실의 벽은 높지만 굳게맘을 다잡아 잃어가는 자신감 두발로 움켜 잡

Mc Sniper 내려놓음歌词

08/21 00:44
삶의 의지를 다지며 내 입술을 깨물고 별 의미 없는 이기심은 잠시 재우고 사라진 가슴 속 열기 다시 일 깨우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꿈의 길을 세워도 활짝 열린 대문도 내 맘 같진 못하고 성공이랑 굴레 속에 내 두손을 채우고 의심 섞인 의구심은 술로 가득 체우고 술에 취한 시기와 향락에 빠진 정신 상태 다시 한번 다 잡고 눈을 뜨니 친구도 그 누구도 내겐 없어 모래알 같은 허상속에 난 그리 살았어 항우와 유방 같은 대립 속에서 숨쉬었어 앞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