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어 이맘때 쯤이지
담담히 널 보낸 그때가
마시던 쓴 커피를 버리듯...
아무렇지 않았던 그때
이별은 그랬었나봐...
아파도 몰랐었나봐...
잘난 척 미련하게 버텨도
너란 이름에 눈물이 나잖아
안녕~ 고맙던 사람 안녕~
멀어진 시간 속에 잊혀진데도...
안녕~ 짧은 한 마디 안녕~
듣고 있을까 바람에 건네본다
가끔은 소리없이 웃지
저만치 널 본 것 같아서
너 없이 편했다는 거짓말
이제서야 정말 미안해
사랑은 그런 건가봐...
시간이 다독이나봐...
강한 척 아픈 맘을 삼켜도
진한 사랑은 감출 수 없잖아...
안녕~ 고맙던 사람 안녕~
멀어진 시간 속에 잊혀진데도...
안녕~ 짧은 한 마디 안녕~
듣고 있을까 바람에 건네본다
계절은 다시 되돌아
흐르고 또 흐른다
넌 추억마다 되살아난다... 안녕...
가슴 속에 너만은 남기고 싶지만
안녕~ 그립던 사람 안녕~
너라는 기억 그곳에 기대본다
- 专辑:그랬지
- 歌手:한경일
- 歌曲: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