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시작되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꿈을 꾸는 줄도 모르고 회색시멘트 발자국 내다 그저 욕만 바가지로 먹고있는 줄도 모르고 일어나 세상의 더러운 쓰레기는 니가 아냐 부족한 것은 없어 단지하나 그저 너에게 잘 보이고 싶어 꼬리치네 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 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 개가 말하네 가지 마라 밥 좀 다오 그저 나는 배고파서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똥개라 해도 상관치 않아 그저 나는 따스한 사랑이 필요한지 모르지 일어나
개가 말하네
2024-11-17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