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 오리라던 너의 그 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믿지 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
겨울 아침 창가에서
2024-11-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