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아프고 싶어 멍든 기억속에 난 여전히 그대로야 언제 웃었었는지도 몰라 시간만 흐르고 난 멈춰있어 내가 먼저 너를 두고 간건데 이제와 나 혼자 후회 하잖아 창 밖에 행복한사람들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싶었던 난데 이젠 잊을 때도 된 것 같은데 그래 내 가슴 속엔 너 하나만 숨을 쉬어 낫지도 않는 지독한 병을 데려가줘 난 이제 어떡해 살아도 사는것 같지 않아 남은 시간동안 난 우리 추억만 그려 뒤를 돌아보면 니가 있을것만 같은데 그럴것만 같은데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 2 (그녀 이야기)
2024-11-1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