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2024-11-17 19:54

김혜리 봄은 온다歌词

이젠 그대 번호를 지워요 모두 끝나버린 그 겨울처럼 시간이 지나 지나 다시 봄이 오네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바람이 부는 거리엔 나 혼자 텅빈 자리에 멍하니 가지마 가지 말라고 이젠 말할 수 없어도 바람이 머문 자리엔 그대가 남기고 간 그 사랑 지우려 지우려 해도 여전히 난 그 자리에 그대가 없어도 봄은 온다 가끔 그대 생각에 웃어요 우리 따스했던 그 겨울처럼 시간이 가도 가도 나는 겨울이네요 그대는 기억하나요 내 모습을 바람이 부는 거리엔 나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