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어느샌가 무심한듯 다가와 짧은 인사로 오늘도 날 스쳐 가네요 붉어진 내 얼굴을 숨기지도 못 하는 나인데 그댄 내맘 모르나봐요 내 눈에 박혀서 가슴이 소리쳐서 그대 들을지도 몰라 내 눈빛 들킬지 몰라 나는 매일 그대만 생각 합니다 그대만 바라 봅니다 그대 얼굴 또 그려 봅니다 누구에게 한마디 말도 못 한채 울고 있는 내 사랑을 모르나요 아파도 좋아서 웃고 있는 내 마음을 아나요 떨리는 내 손끝에 그대 닿을 것 같아 조금 떨어져 소심히 걷
나는 매일
2024-11-17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