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 너무나도 니가 보고 싶지만 어쩔 줄을 모르는 눈물이 흐른다 머리가 아프다 이렇게 서 있기도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참아야 한단 걸 너무 잘 안다 그게 난 더 힘들다 내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너무 아프다 너무 보고파서 이렇게 또 운다 널 부르려 해봐도 너 힘들까봐 다시 참는다 니가 다시 돌아 볼까봐 눈을 또 감아 가슴속에 남은 너를 지운다 어떡해야 좋을지 이제는 모른다 머리가 아프다 이렇게 서있기도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참아야
나무토막
2024-11-17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