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람

아름다운 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는 나쁜사람 아이들이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욕을 하는 나쁜사람 술기운에 빌려서 남의 집 문 앞에 볼일을 보는 나쁜사람 여자친구 있는데도 예쁜 여자만 보면 눈 돌리는 그건 이해할 수 있어요 돈만 있으면 이 세상은 천국이라고 소망하는 나쁜사람 벡만 있으면 맘대로 휘두르고 다녀도 된다고 하는 나쁜사람 가짜도 진짜로 만들어버리고 진짜도 가짜로 만들어 버리는 글 잘 쓰시는 나쁜사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같은 댓글

지금 이 순간 사랑에 데여 눈이 멀고 심장이 멈춰도 시련의 옷을 벗고 내감정은 바람타고 떨어지는 벗꽃 차오르는 눈물 뒤로 나 내 길을 걷고 멈출 수없는 질긴 사랑의 발걸음 그 흘린 미소라도 좋아 난 너를 알거든 온몸으로 맞는 슬픔 이 짙은 아픔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기쁨 마음의 고뿔 그대는 나쁜 사람 모른척 아닌척 외면해도 자꾸만 내 눈에 밟히는 그런 사람 그대는 참 나쁜 사람 그대는 아픈 사랑 차가운 내 맘을 안아놓고 숨죽여 눈물을 삼키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