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떠 창밖을 바라보아요 차가워진 바람이 날 깨워요 왠지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럴 땐 내가 달라진 것 같아요 차가운 나의 매일 속에서 어느샌가 유일한 그대 마음으로 따스히 날 감싸와 미소 짓던 그대로 이제 내가 더 사랑할게요 조금도 낯설지 않은 혼자인 나의 세상 꺼질 듯한 저기 별빛이 내게 손짓하는 꿈을 꿔요 Love is 언제나 잡히지 않는 걸요 하지만 이젠 슬프지 않아 바라볼 수 있으니까 이런 기분만으로 또 무엇이든 할
나의 매일
2024-11-17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