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만져줘 안아줘 멈추지 말아줘 날아오르는 것만 같아 나의 눈에 두 손에 입술에 온몸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줘 너의 손끝이 내게 닿을 때 난 어쩔 줄을 모르겠어 말을 하고 싶은데 온몸에 퍼지는 전율 때문에 난 움직일 수 가 없는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난 눈을 뜰 수가 없는데 마법에 빠진 것만 같아 날 만져줘 안아줘 멈추지 말아줘 날아오르는 것만 같아 나의 눈에 두 손에 입술에 온몸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줘 촉촉한 너의 입술에 조금씩 내 어깨 위로 흐
너의 손끝
2024-11-1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