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불던 날


2024-12-23 04:24

성시경 네가 불던 날歌词

네가 불던 날 성시경 | 7집 처음 하루는 길어도 일 년은 빠르고 어제는 흐려도 그날은 선명해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슬플 필요는 없어 불안한 설렘과 다정한 외로움 혼자가 더 편해 친구들이 좋아 문득 허전한 건 멀리서 불어온 바람 때문 언제나 막막한 그리움은 닿지 못할 곳을 향해 불어가고 돌아갈 수 없는 그 곳에서 마음이 멈춘 순간 내 손을 잡아줄 사람 천천히 같이 걸어줄 사람 시시한 농담에 웃어줄 한 사람 그런 사람 내 곁에 있다면 돌이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