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보고 또 보고 손때묻어 바래진 너의 얼굴 알 수 없는 미소 뒤에 가려진 니 슬픈 눈을 담은 사진 항상 둘이었다가 홀로있는 시간이 힘들어 너무 싫어서 발길 닿는 곳으로 멍하니 걸어가다 멈춰진 그곳엔 너와 내가 처음도 아닌데 항상 다 겪는 일인데 아니길 너는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랬지만 설레는 맘으로 너라는 행복느낄 땐 거짓말 처럼 다시 또 한번 나에게 아픔만 주고가 항상 둘이었다가 홀로 있는 시간이 힘들어 너무 싫어서 발길 닿는 곳으로
눈 먼 사랑
2024-11-17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