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했던 삶 간절했던 바램 내 자신을 배신하고 저 멀리 떠났던 날에 세상이 나를 등졌기에 혼자가 되어 창밖에 떨어지는 저 마지막 잎새여 거울 앞에 나를 보는 것 조차 힘에 버거워서 가벼운 것만 늘 쫓아 차라리 어렸을 적이 더 좋을 때였어 먼지만큼 보 잘 것 없는 존재였어 상처가 아물면 뭐해 흉터가 남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만을 찾는데 일, 돈 그리고 사랑 그것 외엔 다 꺼려하다가 길을 잃고 이곳에 왔다 Life is pain but I
담 (談
2024-11-1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