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올리다가, 미워도 하다가, 잊은 듯 살다가 다시 널 생각하다 달라지지 않는 건 어떻게든 넌 있다 여기, 내 가슴 안에도 내 숨결 속에도 몇날 며칠, 몇년이 흘러서 가슴 아파 눈물까지는 안 흘러도 네 소식 문득 들려올 때면 시간, 참 부질없단 걸 네가 내게 가르쳐 사랑도 하다, 이별도 했다가, 너보다 많이 날 아낀 사람 만나도 지겹게 마주친 건 너를 향한 아쉬움 사랑, 난 자격이 없어 사실 자신 없어 몇날 며칠, 몇년이 흘러서 가슴 아파 눈물까
몇 날 며칠
2024-11-1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