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히 날 스치는 바람에 생각난 그때 우리 여전히 변함없는 거리에 찾아온 이 계절이 나를 흔들리게해 바람따라 그 바람을 따라온 익숙했던 이 냄새가 가득찬 이 거릴 걸었던 우리 모습이 다시 생각이나 오늘따라 찬 바람이 불어와 함께했던 이 계절이 다시 날 찾아와 잊었던 네가 생각나 바람따라 유난히 밤이 길어진 날에 긴 옷을 꺼내 입고 추억이 함게했던 거리도 이계절을 입고 다시 그리워지네 바람따라 그 바람을 따라온 익숙했던 이 냄새가 가득찬 이 거릴
바람따라
2024-11-1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