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마녀의 하루


2024-11-17 12:05

Lucite Tokki 바보 마녀의 하루歌词

햇님도 눈뜨지 않은 시간 매일아침 고양이 녀석들이 날조르면 어제와 똑같은 자리에 어제와 똑같이 일어나 나의 하루를 열지 답답한 지하철 사람들 틈에 눌린 나는 빗자루를 다루지 못하는 멍청한 마녀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내겐 어울리지 않는 이곳 몹쓸 심술이라도 부린걸까 친구도 없이 외롭게 남겨졌네 기억저편 어딘가에 하늘을 날던 낡은 빗자루 잊혀진 나의 주문을 찾아 저 머나먼 별 어딘가에 숨어있을 내 친구를 찾아 가자 어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