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와 괜히 힘만 빠져 오늘도 아마 공허히 겨우 잠들겠지 기다리던 너의 연락은 또 오질 않아 아마 나를 잊고 넌 잠들겠지 우우 우우우 조금은 쓸쓸한 나만의 밤 노래 나만의 밤노래 우우 우우우 조금은 쓸쓸한 나만의 밤 노래 나만의 밤노래 한 밤의 나 똑똑 흘러 내려 가슴 속에 애써 소중히 품어 아껴 봐도 눈 감으면 점점 희미하게 흩어져 결국 내일이 되면 다 잊겠지 흘러가는 시간에 걸터 앉아 무뎌져 가는 날 조금씩 보듬어 줘 봐도 어쩔 수 없는
밤노래
2024-11-18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