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이 지났구나 봄과 함께 오던 너의생일 그땐 내가 니곁에 있었는데 잘지내고 있을런지 오늘 따라 니 생각에 걷다보니 너랑 다닌 정든길 앞이야 자주 가던 커피집도 그대로 같이 걷던 거리도 모든게 그대로 라서 너만 생각하던 그 때가 너만 볼수있던 그 때가 그리워 자꾸 떠올린 내가 미워지지만 니 목소릴 듣던 그때가 너의 손을 잡고 걷던 그때가 난 그리워 그리워 너를 찾는다 벚꽃이 지는 밤에 잘 지내란 말도 해주지 못했던 그날 밤을 붙잡고 싶나봐
벚꽃이 지는 밤에
2024-11-1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