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그게 전부였니 그 시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내가 없는 그 곳에 살아서 더 좋은 거니 너의 그 미소 난 너무 싫은데 한번쯤 나와 같은 생각 하진 않을까 잠시만 멀리 있는 거라고 자꾸 흩어지는 기억들을 붙잡고 서서 돌아올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나를 잊고 사는 너의 모습이 미워서 뒤를 돌아서봐도 지난 추억이 보여 거짓말처럼 아름다웠던 시간들이 날 이렇게 넌 울게 하잖아 널 사랑해 미워질 만큼 화가 날 만큼 가슴이 터질 만큼 숨을 쉬고
세상 끝에서
2024-11-17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