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랬듯 이 계절도 지나네요 하지만 내 마음은 그대로죠 같이 보냈던 추억들 속에 파묻혀 내 시곈 그렇게 멈춰있네요 우리 함께 했던 약속들이 매일 밤 내게 와 속삭이죠 너무나 아픈 상처들을 담아둔 채 하루를 보내는 내 모습을 알고 있냐고 사랑해 너무 사랑해 너를, 하고 싶은 말은 이것 하나뿐인데 그댄 없고 내겐 추억만 남아서 나를 가지 말라고 계속 붙잡는걸요 그리워 너무 그리워 니가 아직도 할 말이 너무 많이 있는데 우린 아직 끝낼 수는 없는
시계를 보며 계절을 지나
2024-11-18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