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거라 생각했어 시간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어 바쁘게 기억을 지우고 살다 보면 잊을까 널 잊을 수가 있을까 널 지울 수가 있을까 가슴이 아프다 이러지 말아요. 그대답지 않게 이러면 안돼요. 그대라는 사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이러면 안돼요.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넘겨짚지 마요. 지운다고 지워지면 이러지 않아요. 지우려고 애쓰다가 결국 더 커졌어요. 눈에 띄게 말라버려도 내 마음은 같아요. 못 견디게 아파도 내 사람은 같아요. 그대가 만들어준
신청가슴이 아프다
2024-11-17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