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림


2024-09-30 07:27

신치림 배낭여행자의 노래歌词

여행을 떠나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면 여긴 어디인가 누워서 생각해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가네 친구도 만나고 좋은 구경도 하고 공부걱정 일 걱정 안하는데 자꾸 생각나는 보고픈 사람들 그리고 우리 집 냉장고 라라라 라라라라 여행이 끝나고 나면 텅빈 배낭 가득 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래 집으로 돌아갈래 집으로 돌아갈래 이리로 가볼까 저리로 돌아볼까 이리저리 거리를 헤매다 문득 궁금해져 나는 나의 길을 가는가 내 꿈은 무엇이였

신치림 굿나잇歌词

굿나잇 마지막 밤 내일은 깨우지마 나 푹 좀 자려고 내일은 나 오래잘게 굿나잇 굿나잇 첫번째 밤 우리 처음 만난 날 한 숨 못 잔 그날 밤 밀린 잠을 이제 잘게 굿나잇 취해버린 천정은 나의 이불 포근하게 덮어주네 내 얼굴까지 눈물 닦으라고 오오 니가 있는 액자는 나의 베게 나의 뺨이 한없이 머물고 있는 이밤은 마지막 밤 굿나잇 내 사랑아 바로 오늘까지만 바로 이 밤까지만 내 사랑 나는 내일부터 할게 우리의 굿바이 취해버린 전등은 나의 추억 꺼져

신치림 퇴근길歌词

퇴근길 지하철 집으로 가는 길에 술도 한잔 해서 여러모로 피곤한 저녁 지나간 하루가 오늘따라 서운한 건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 기억하니 우리 십년쯤 돈 모아서 큰 바다를 건너 그곳으로 살러 갈거랬지 스무살 사진 속에 보았던 푸른 해변에 웃고 있는 반 벌거벗은 여인 하지만 나는 아직 여기 그나마는 아직 버틸만한 하루 그래도 나는 기억하네 아직 꿈을 꾸네 그녀를 만나기를 꿈꾸며 사는 건 어쨌거나 좋아요 나의 서운한 오늘이 내일을 꿈꾸네 가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