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다시 찾아갈 순 없다 깨친다 그 까닭 그 대답 흘러간 건 지금의 대해 다 아무런 대답 얻을 순 없다 어제 내가 얻은 건 대체 무엇인가 인생을 가책 속에 담으려 했었던가 내 육체 속에 간직한 채 가려는가 잊은 채 그냥 뒤돌아서려는가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텅 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 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
어제 오늘 그리고....
2024-11-17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