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서른넷 사랑이란걸 잊어버릴 때 우연히 너를 봤어 이미 내 배는 산 창피하단걸 잊어버릴 때 우연히 너를 봤어 널 좋아한다고 처음 시작한다고 하기엔 너무 성가신 일 뿐인걸 오 나의 그대여 눈치없이 바라볼래요 아무 말없이 아무 생각없이 오 나의 그대여 눈물없이 바라볼래요 아무 말없이 아무 조건없이 오 내 삶 화장실 나도 모르게 반복된 일상 지겨운 것도 지겨운 걸 네 삶 나 몰라 친구가 뭐인지 기억 안나 술이 친구지 안 그래 널 좋아한다고 처
오 나의 그대여
2024-11-17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