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나비


2024-11-18 00:37

우주나비 우리 헤어지던 날 그 소나기처럼歌词

난 그냥 지나갈게 그날의 소나기처럼 넌 그냥 그렇게 스쳐가면돼 아무일 없었듯이 흠뻑 젖은채로 아무 말 못하고 눈물만 흘렸었던 날 기억해줘 뒤돌아 가는 너 빗속에 흐려진거야 추억마져도 흐려진거야 아마도 너는 날 이렇게 떠나는가봐 내 입김마져 흐려진거야 이별은 어느새 날 아프게 해 널 그냥 잊어볼게 그날의 소나기처럼 한동안 열병에 걸린것처럼 아무일 없었듯이 그대로 멈춰서 아무 말 안 한 채 날 외면하던 너를 난 늘 기억해 이제는 너와 나 이렇게 이

우주나비 시간을 달리는 소녀歌词

벌써 준비가 다 됐니 그댈 만나기 위한 혹시 잊은건 없는지 꼼꼼이 생각해봐 파란색 리본 매달은 선물상자는 ok 혹시 몰라 파란색 하트풍선 준비했어 긴장하는거 아냐 그저 조금 설레일뿐야 쉼호흡 한번 하고 달려가보자 시간속을 가로질러 시계바늘을 타고 그댈 처음만났던 그때 그순간으로 영원속의 구름다리 건너 어렵게 만난 그대 이젠 나를 사랑하게 될거야 날 기억못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그대를 기억해 너무 서두르지는 마 그대가 놀라잖아 조심스럽게 조금씩 이

우주나비 별오름歌词

땅거미가 내려앉고 나보다 더 큰 그림자 그 뒤로 저녁노을 붉은 커튼을 치면 게으른 가로수 하나 뾰루퉁한 표정으로 늘어진 가지 사이로 날 내려다 보네 빌딩 숲속에 어둠이 점점 깊어지면 가로등의 속삮임은 별오름 별이 오르네 오늘도 삭막했었던 이 도시 빌딩 숲 위 한가롭게 풀을 뜯는 염소 별이 오르네 또 다시 뜨거웠었던 이 도시 아스팔트 미로속을 기어가는 전갈 한마리 길을 잃은 사자 하나 옆을 지나던 양에게 늘어진 수염을 세우며 괜한 화풀이해 빌딩의

우주나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歌词

키가 작아 혼자인 아이 한참이나 웅크려 앉아 자그마한 고무공 하나 한참이나 만지작이며 현실을 깨달았어 오늘은 높은 담 너머 다른 세상을 보여줄래 온힘을 다해 땅을 박차고 힘껏 튀어올라 내 키가 이만큼 자라면 난 세상 위를 굽어보는 나무가 될거야 내 마음 이만큼 자라면 난 세상 모두 안아주는 바람이 될거야 키가 작아 혼자인 아이 한참이나 하늘을 보며 자그마한 고무공 하나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꿈이란걸 배웠어 오늘은 저 빌딩숲 위 더 높은 곳을 향해

우주나비 Love Letter歌词

하늘색 종이 빼곡히 적어둔 마음 조심스럽게 접어 두 손에 쥐고 입김을 불어 넣어 빨개진 얼굴 가득한 수줍은 마음 하지만 오늘은 용기를 내서 이 편지를 줄거야 또박또박 내 마음을 적어 차곡차곡 너를 접어둘게 내 맘 가득 온통 너로 인한 기분좋은 고민들로 인해 하루하루 행복해 하늘색 연필 닳도록 적어본 마음 조바심 내지 않게 두 눈을 감고 이 편지를 쓴거야 창문너머 보일 듯 말듯 뚫어져라 보고싶지만 아직 자신 없는걸 힐끔힐끔 자꾸 널 쳐다봐 아른아

우주나비 거침없이 우리歌词

내가 가진 꿈은 작은 점이었지 내가 그린 꿈은 이제 선이 됐지 내가 만들 꿈은 이제 면이 됐지 내가 만든 꿈은 빈 공간이 됐지 내가 만든 공간 아직은 작지만 내가 생각 하는 가장 멋진무대 그 위에서 펼 칠 가장 멋진공연 지금부터 시작 할거야 거침없이 우리 꿈을 노래 해보자 눈부신 조명아래 태양보다 밝게 빛날 우린 젊음 있잖아 거침없이 우리 도전 한번 해보자 뜨겁게 내리쬐는 조명아래 땀흘리며 노력하는 아름다운 우리들은 건강하잖아 얼어붙은 땅을 뚫

우주나비 오즈의 마법사歌词

한심하지만 소심하지만 나약한 내가 되기는 싫었어 오늘 밤엔 꼭 회오리 타고 오즈의 마법살 찾아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해 소중한 내 빨간 구두 신고 난 난 난 난 바람의 언덕에 겁 많은 사자를 만나게 됐어 난 난 난 난 험난한 길 너의 힘이 되어줄 친구가 될게 내 손 잡아 엉뚱하지만 덤벙대지만 현명한 내가 되고 싶어 오즈로 가는 고단한 여행 잠시만 우리 휘파람 불어보자 저 멀리 누군가 손짓해 우리와 함께 떠나는 거야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그래 모두

우주나비 금붕어歌词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얇은 세상에 살고있죠 유일한 친구는 당신이죠 가끔 나에게 인사하죠 오늘은 날씨가 흐린가봐요 우산을 쓰고서 걸어가는 그대 우산위로 굵은 빗방울들이 이내 사라지는 바다를 만들죠 하루종일 어항속을 빙글빙글 맴돌다가 돌아보면 아직도 난 제자리인거죠 하루종일 그대곁을 빙글빙글 맴돌다가 불꺼지면 이제 나는 다시 혼자겠죠 투명한 유리가 흔들리고 얇은 세상이 깨어졌죠 유일한 친구였던 당신을 이젠 볼 수가 없게됐죠 오늘은 날씨가 맑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