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히 두 손 잡아줄게 잠시 날 바라봐줘요 오래전 그날처럼 지그시 두 눈 감아볼래 바람에 너의 향기가 코 끝에 스치네 너의 아픔 그대 버릇들까지 영원히 너를 사랑해 한 걸음 이 거리를 걸어요 웃게 해줄게 매일 즐겁게 해줄게 우리 사랑 시작할까요 투명한 너의 얼굴 마주보며 잠에서 나 깰 거야 사랑해 사랑해 오늘도 오늘도 나는 미소 짓네 나긋한 너의 목소리 귓가에 맴도네 너의 이름 그대 숨소리까지 그걸로 내겐 힘이 돼 두 걸음 우리 발 맞춰요 웃게
웃게 해줄게
2024-11-1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