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름다운 사람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 나를 보며 산뜻하게 미소짓네요 그대는 좋아 보이네요 밤새워 했던 생각이 부끄러워져요 내 마음을 보이면 그대 또 다시 달아날 것 같아 편안한 친구처럼 따라서 웃지만 그대 많이 아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대 사랑 받지 못하기를 바란 나쁜 나예요 익숙함이 그리운 날에 오늘처럼 날 찾아주는 이런 행운이라도 있게 겁이 날 만큼 사랑했고 다투는 일도 많았지만 두 사람은 한 사람이 될 것 같았죠 나만큼 그댈
은영이에게 Part.2
2024-11-1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