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많은 얘길 했어 우리는 많은 바람속을 헤메고 다녔어 우린 많이 달랐지만 헤어진 이유가 되지는 않았어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갔어 그저 지나가길 바라는 것처럼 인연이 아니란듯이 여러번 엇갈리기도 했었지 그래서 였을까 한 번 잡은 손을 놓을 줄 모르던 우리 우린 많은 얘길 했어 우리는 많은 사람속을 헤메고 다녔어 우린 많이 어렸지만 헤어진 이유가 되지는 않았어 언제부턴가 연락이 끊긴 뒤 이유를 알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그 무엇을 기다려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2024-11-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