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방황했던 나 아픈 상처 뿐인 나 그대를 난 알면서 싫었던 음식까지 안쓰던 말투까지 점점 널 닮아갔어 사랑이 그런건지 나 혼자 이러는지 어색한 내 모습들이 불안해 이상하다 난 너무 행복한데 이상하다 난 웃고 있긴한데 자꾸만 나 매일 널 봐도 너무 두려워 너 때문에 변해버린 내가 다시 혼자 될까봐 너를 생각할 수록 너를 닮아갈 수록 점점 겁이 늘어가 사랑이 그런건지 나 혼자 이러는지 어색한 내 모습들이 불안해 이상하다 난 너무 행복한데 이상하
이상하다
2024-11-1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