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나타난 새까만 고양이 나의 품 안에 파고들어와 애교를 부리네 * 어디서 살다가 왔을까 어떻게 오게 됐을까 슬픈 너의 눈빛이 왠지 낯설지가 않아 * 좁은 골목길 모퉁이 한 켠에 숨어서 눈물을 흘리며 떨고 있었을 너 무엇이든지 말하렴 원하는 것들은 표정만 봐도 다 알 수 있어 나와 같은 너니까 따뜻한 날이 오면은 펼쳐진 일들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 이젠 내게 왔으니 어디서 살다가 왔을까 어떻게 오게 됐을까 슬픈 너의 눈빛이 왠지
일요일들
2024-11-17 15:16
Belle EPoque 나와 같은 너歌词
Belle EPoque 뷰파인더 세상歌词
한쪽 눈을 감고 작은 창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가만히 조용한데 버튼을 누르면 나의 것이 되는 네모난 세상은 조금은 낯설어보여 이렇게 조용히 멈추어 있는 뷰파인더 세상처럼 나의 세상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이길 바래 조금씩 변하는 내 모습 낯설어 보여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자라고 있어 조금 돌아보면 벌써 앞서 가네 커다란 세상을 멈추어 가고 싶어 이렇게 조용히 멈추어 있는 뷰파인더 세상처럼 나의 세상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이길바래 조금씩 변하는 내 모
Belle EPoque December(Album ver.)歌词
하얀계절이 오면 내 차가운 손에 큰 장갑을 끼고 차가운 거릴 혼자서 걸어 작은 가방속에는 언제나 그렇듯 늘 읽던 책을 넣고서 가볍게 흥얼거리며 천천히 흰 눈이 내려와 내 머리위로 가볍게 날리고 있어 snow are falling down 흰 눈이 내리면 늘 함께 있던 넌 지금 옆에 없지만 내 귓속으로 들리는 멜로디 가사는 알 수 없지만 천천히 나의 마음에 퍼져 소리를 높인 채로 거리를 달리면 흰 눈속에 갇힌 나는 오래전 슬픈 영화의 주인공 흰
Belle EPoque 별의 속삭임歌词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노을로 물든 저 강가의 작은 길 그 길을 따라서 내 손에 전해 준 너의 따스한 속삭임들 별에 취해 너는 말했어 언젠가 저 별을 향해 갈 거라고 저 강을 건너서 시간을 넘어서 구름이 개인 별의 품속으로 봄이 찾아온 어느 오후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빛나는 미소로 눈부신 얼굴로 너는 홀로 별을 찾아서 간다고 너와 함께 하면 일상은 어느샌가 작은 영화 속 풍경이 되고 저 익숙한 거리 느린 하루도 별이 되어 빛났지 ... 너
Belle EPoque 크림샤워歌词
Remember 여전히 비가 내리고있어 거리에 가득찬 우산들 사이로 내 모습 이제 슬프지않아 고개를 숙여도 whatever 차가운 비를 맞아도 좋아 가벼운 화장이 지워져도 내 모습은 너에게 예쁜얼굴로 보일까 ** 거리에 빗줄기속으로 가득찬 슬픈 표정 차갑게 반짝거리는 네온들속에 검은 우산 그렇게 차가운 빗속을 걸어가는 그림자 조금도 환한모습은 보이지않아 오늘밤은 Remember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 차가운 빗속을 미소지며 함께 거딜던 그날 둘
Belle EPoque 4월 아침歌词
늦은 아침에 잠을 깨 작은 창문을 열고 라디오를 켜고, 조그맣게 커피를 한잔 타놓고 침대 위에 앉아 곰 인형을 향해 인사해, 굿 모닝 라디오에 흘러 나오는 조그만 멜로디 아주조금 소리를 높이고 기지개를 펴면서 숨을 내쉬고 거울을 보면 아직 잠이 덜 깬 부시시한 내가 가만히 작은 숨을 머금고 가만히 멈춘 봄 햇살 작은 방안을 가득히 채워줘 방안 가득 번지는 따스한 태양의 향기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해 옅은 화장을 하고서 어떤 옷을 입을까 조금
Belle EPoque 금단歌词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노을로 물든 저 강가의 작은 길 그 길을 따라서 내 손에 전해 준 너의 따스한 속삭임들 별에 취해 너는 말했어 언젠가 저 별을 향해 갈 거라고 저 강을 건너서 시간을 넘어서 구름이 개인 별의 품속으로 봄이 찾아온 어느 오후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빛나는 미소로 눈부신 얼굴로 너는 홀로 별을 찾아서 간다고 너와 함께 하면 일상은 어느샌가 작은 영화 속 풍경이 되고 저 익숙한 거리 느린 하루도 별이 되어 빛났지 ... 너
Belle EPoque cafe Siesta歌词
언제나 기억해 창가 그 자리 늘 함께 마시던 작은 맥주 손 끝에 긴 담배 향기 언제나 듣던 에일리언즈 늘 같았던 그 자리 늘 들었던 음악들 짧게만 느꼈던 그 날들 너의 따듯했던 손과 너의 환햇던 미소와 언제나 설레이던 너의 속삭임 (baby, don`t you hear my voice?) 서로 같은 꿈을 꾸고 수줍게 나두던 말들 언제나 영화 같던 우리의 날들 잊을 수 있을까 그날 그 자리 거짓말 같았던 슬픈 단어 떨리던 긴 담배 연기 그날도 흐
Belle EPoque 5월의 후유증歌词
커다란 바람 속으로 흩어져가는 흰 꽃잎 작은 숨으로 바람을 밀어 내게 닿지 않도록 시린 뺨으로 눈물이 흘러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I can′t 한 눈을 가려 하늘을 보면 어느새 눈부신 햇살 언제까지라도 기억해 크게 부서지던 푸른 날 검은 눈동자에 퍼지는 너무 차가웠던 새하얀 빛 I can′t stand no more Tell me what you want I′m just a little one Please don′t hurt me now 찬란
Belle EPoque Vacation歌词
Vacation - Belle Epoque 하얀 빛이 한 가득 입안 가득 달콤한 캔디 오렌지 향기 퍼져가는 느린 오후 주머니 속 작은 손 찰랑이는 동전을 세며 강한 햇살을 피해 걷는 느린 오후 조그맣게 나 속삭여 언제까지나 계속 되길 나른하고 느린 날들 하늘 높이 흘러가는 조그마한 양털구름 천천히 흐르는 여름날의 긴 하루 머리 위로 한 가득한 내 키보다 커다란 세상 조금 손을 뻗어 그 세상 속에 빠져들어 핸드폰을 열어서 멀어지는 구름을 담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