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보면 좋은데 너랑 있고 싶은데 어떡해 작은 네 목소리가 내 귀에 들리면 웃음만 나고 아마 넌 내 맘 모를 텐데 No 숨겨놓은 내 맘 못 볼 텐데 네 앞에 서면 바보가 돼 Oh 준비한 모든 말이 다 지워져 너를 많이 좋아해 난 너를 많이 사랑해 내 가슴이 매일 밤 날 연습시켜줬던 말 밤새 거울 앞에서 주문처럼 외워도 입술 끝이 떨려와 한 마디 못해 Oh 겁 많은 내 입술이 밉다 Oh 비밀 일기장처럼 내 안에 빼곡하게 숨어 있어 한 번도 보인
입술이 밉다
2024-11-18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