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돌아섰지만 울고있는 줄 몰랐어 너를 보면 나 행복하다 생각했어 네 손을 잡고 있던 나 따뜻한 눈길 한 번에 모든 것이 다 잘될거라 믿었던 걸까 사랑할 자격이 없어 보고파할 자격도 없어 사랑한다 멍청하게 떠들었을까 난 그리워 할 자격도 없어 모자란 나란 자식은 너를 감히 가끔 그저 떠올려 볼 뿐 널 떠나란 친구들 믿을 수 없던 말들 생각도 못했었던 너의 그 얘기들 어째서 말 안했어 나 혼자 바보같이 행복한 줄 알았어 그래도 했어야지 함께
자격이 없어
2024-11-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