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하늘에 닿아 사라진대도 쥐어왔던 날들은 놓치지 말아요 제자리를 맴도는 조각배 위로 지친 어둠이 와도 내리지 말아요 가만히 웅크려 앉아 눈을 감아요 두 손에 세상을 담던 언제나처럼 고개를 들어요 인생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여행가방에 흘리지 못한 눈물이 아득히 고여도 놓치지 말아요 꿈은 하늘에 닿아 사라진대도 쥐어왔던 날들은 놓치지 말아요 가만히 웅크려 앉아 눈을 감아요 두 손에 세상을 담던 언제나처럼 고개를 들어요 눈을 감아요 고개를 들어요
전하고 싶은 말
2024-11-17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