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 수가 없죠 난 안되는거죠 다른 사랑을 하는것 내 두 눈에 박힌 내 심장에 박힌 그대라는 상처 때문에 다 알 수가 있죠 누굴 사랑했고 누가 버리고 가는지 내 얼굴에 새긴 문신처럼 새긴 그대라는 이름 때문에 구겨진 종이처럼 쓰레기처럼 왜 날 버리고 떠났어 내게 사랑만 주고 눈물만 주고 갔어 왜 갔어. 눈물 젖은 내 몸이 나의 가슴이 모두 녹슬어 버렸어 다른 사랑을 못해 절대로 못해 돌아와 내게 내게로 돌아와 어떻게 잊어요 어떻게 지워요 어떻
종이처럼
2024-11-1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