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궁금했어 오랫동안 닫혀있던 네 마음 그 마음 움직인 곳이 어딘지 알기도 전에 미웠어 전화길 놓지 못하는 네 모습 그 모습 슬퍼 보였으니까 아껴뒀던 네 맘을 다 어디에 준거야 온종일 넌 기다리잖아 괜찮다며 몰래 울잖아 너를 이렇게 만드는 사람 난 그 사람은 싫어 다른 더 좋은 사람 찾아 널 혼자 두지 않는 그게 꼭 내가 아니라도 괜찮아 그렇게까지 아픈 건 사랑일 리가 없잖아 좋으면 아끼면 울게 하지는 않아 보기에도 아까운 널 거기에 두
좋으니까
2024-11-1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