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구라도 좋으니 약속을 해야지 오늘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왔는데 이런 날에 혼자서 집에 뒹굴 수는 없잖아 사람 많은 그곳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친구들을 만나 웃고 떠들어도 기분이 왜 이러지 떠밀려 나온 사람들 꽉 막혀 있는 길 그 속에 내가 서있는데 나는 왜 여기에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웃고 떠들어도 기분이 왜 이러지 멋진 근사한 곳에서 먹고 (새벽까지) 돈을 써도 외롭긴 마찬가지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늦은 밤 집으로 다시 또 반복
주말
2024-11-1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