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넥타일 처음 매고 우리 학교 앞 그 골목 주점에 앉았지 한잔씩 채워 가는 술잔에 담긴 얘기 우리 지난 날 꾸었던 꿈들을 꺼냈지 정말 얼마만인거니 알게 모르게 변한 너 허나 시간이 우릴 데려가면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되지 언제나 널 생각 했어 힘에 겨운 세상을 만날 때 떠 오른건 처음이 너였어 십년후에 십년을 얹어 간데d 우리 마음은 이대로 변하지마 사랑에 빠졌다고 사진을 꺼내는 너 그녀 말하며 웃는 널 보니 나도 설레 이별을 마
친구라는 건
2024-11-1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