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죠 이제와 붙잡아도 소용없죠 곁에 있어서 익숙해져서 사랑인 줄 몰랐죠 다시는 부르지도 못하겠죠 다시는 불러서도 안되겠죠 잘 가 마음에 없는 말만 남기고 떠나가요 # 그저 친구로만 알았나 봐 그저 우정이라 알았나 봐 이토록 보고픈데 이토록 답답한데 내 맘도 바보처럼 속이고 이젠 친구로도 안 되나 봐 이제 우정으론 안 되나 봐 그대 곁에 있으면 그대를 보고 있으면 이미 사랑이란 걸 아니까 그대를 잊으란 말만 하고 있죠 그대는
친구로만 알았는데
2024-11-1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