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에도 찌푸린 날에도 눈이오고 비가 내리는 날에도 화창한 날씨에도 니가 생각나서 혼자 멍하니 집에 갇혀있어 웃음을 잃고 눈물만이 늘어 밤새도록 잠을 아무리 청해도 잠들수가 없는데 매일 몇날 몇일을 아니 몇 년을 한 평생동안을 우리 같이 가던 커피숍 그 자리에 그리워서 매일 혼자 커피를 마시고 너를 기다리고 식어가는 커피잔을 보며 또 울어 너 돌아올 때 까지 이 커피숍에 니가 돌아올때까지 시간이 가도 아직 난 똑같아 밤새도록 너를 그리고 있는
커피숍 그 자리
2024-11-1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