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리에 서서 그댈 기다리고 있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난 그냥 서 있네 내리는 빗 속에 우두커니 서 그댈 기다리지만 어디도 볼 수 없는 그대는 비 젖은 내 마음을 알까 비오는 거리에 서서 그댈 생각하고 있지만 초라한 나의 모습은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멀어져만 가는 그대의 슬픈 뒷모습처럼 홀로 여기에 비오는 거리에 서서 그댈 기다리고 있네 어두운 밤은 깊어가는데 그댄 보이지 않네 비오는 거리에 서서 그댈 생각하고 있지만 초라한 나의
한송이 국화
2024-11-17 16:47
이선희 비오는 거리에 서서歌词
이선희 어느 눈 내린 날에歌词
그대를 부르고픈 싱그러운 아침이야 밤새 흰 눈 내려와 온세상 하얗게 덮었네 유리보다 투명하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지 어린 아이들처럼 내 마음 한없이 들뜨네 그대와 아무도 모르는 눈덮인 어느 깊은 산으로 몇갈래 길게 뻗은 철길을 따라 무작정 떠나고 싶어져 밤이면 오두막집 찾아 벽난로 환하게 지피우고 단둘이 마주앉아 이야기하며 온 밤을 지새고 싶어라 유리보다 투명하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지 어린 아이들처럼 내 마음 한없이 들뜨네 그대와 아무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