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란 사람을 원해요 근데 너란 사람은 어려워 수많은 곱셈과 뺄셈처럼 어느 날, 사라진 아빠의 행방처럼 왜 왜 왜, 넌 정말. 난 너를 많이 좋아해 아니 이게 바로 '사랑해' TV에서만 봐왔던 그런 단어 가슴이 막 아파와질 때 그리웠던 그런 거 있잖아. 제발요, 그대만을 사랑해요, 그대만을 사랑해요, 그대도 나를 사랑해요, 제발요 이렇게 빌어요 제발요. 누구도 나 찾지 않아, 너마저 날 원치 않다면 나는 미워요, 미워요, 미워요. 그대 나를
11살
2024-11-18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