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그 적당함


2024-11-17 14:26

김준수 11시 그 적당함歌词

아침 11시5분 내 잠을 깨우는 햇살이 싫다 다를 게 없는 하루 세상이 밉다 머린 아프다 물을 마시고 나름 옷 매무새를 정리해봐도 나가긴 싫다 내 맘 가득 찬 우리 그 시간엔 난 혼자였다 미칠 것 같아 한번만 날 안아줄래 한번만 나 아닌 그 사람 몰래 사랑한다 몇 번이고 널 향해 외쳐봤지만 내 눈앞엔 니가 없다 니가 없다 내 곁엔 네가 없다 너무 괴롭다 눈물만 난다 나 혼자 슬픈 이 기분 온종일 꿈인 것 같다 미칠 것 같아 한번만 날 안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