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기억해 창가 그 자리 늘 함께 마시던 작은 맥주 손 끝에 긴 담배 향기 언제나 듣던 에일리언즈 늘 같았던 그 자리 늘 들었던 음악들 짧게만 느꼈던 그 날들 너의 따듯했던 손과 너의 환햇던 미소와 언제나 설레이던 너의 속삭임 (baby, don`t you hear my voice?) 서로 같은 꿈을 꾸고 수줍게 나두던 말들 언제나 영화 같던 우리의 날들 잊을 수 있을까 그날 그 자리 거짓말 같았던 슬픈 단어 떨리던 긴 담배 연기 그날도 흐
cafe Siesta
2024-11-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