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눈물나무)


2024-11-17 11:48

허영생 Maria (눈물나무)歌词

Maria 이별이란 슬픈 땅 위에 조그만 눈물나무가 되어요 그대를 떠나보낸 이곳에 서서 눈물로 자라는 나무죠 Maria 가득 메운 그리움으로 한없이 흔들리는 눈물나무 갈라진 심장처럼 아픈 숨결로 하얗게 피어난 눈물 꽃 그댈 어떻게 잊을까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추운 겨울보다 더 가슴 시린 날들뿐인데 내게는 햇살도 바람도 세상도 모두 다 두려워 그대 추억만 붙잡고 뻗어가는 눈물 가지가 꺾이고 상처 나도 그 아픔을 삼키며 견뎌야 해 다시 돌아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