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첫만남부터 헤어짐 양재동 한 커피숍에 앉아, 우린 대활 놔눴지 넌 가느다란 목선이 잘 보이게 머릴 짧게 잘랐지 난 그 모습에 반했고, 혼잣말했어 '너랑 사귀고 싶어' 시간은 흘러 크리스마스 영화관에서 처음 수줍게 잡은 너의 손. 밖을 나와 보니 온 세상이 하얗네 하늘도 우릴 축복해 어느새 너의 집 앞. 잠시만... 심장이 멎을거 같애 이제 꿈 속에서 밖엔 못보니까 널.. 꿈 속에서 밖에.. 그런데 난 잠이 안 와 잠이 안 와
Maslo
2024-11-1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