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여기 던져졌어 아직은 이른 아침 모두 당신의 길을 떠나며 인사를 한다 우리였던 이들은 아쉬움 속에 웃음지며 각자가 된다 자 이젠 어딜 향해볼까 다시 낯선 발걸음 초라한 지금 내 두 눈엔 무얼 담을까 손에 쥔거라곤 약간의 두려움 단지 백지의 난 내게 묻는다 여긴 어딜까 얼마나 흘렀나 언제쯤 닿을까 돌아보면 찾을 수 있나 난 거짓말처럼 모두를 잊겠지 작은 책같은 이야기들 오 남은 건 불어오는 바람 시린 이 노래 나의 곁에서 흩어질 내 길을
Naru
2024-11-17 23:45
Naru Yet歌词
Naru June Song歌词
바람마저도 그날은 따스했었지 길던 하루도 우리는 아쉬워했지 겨울을 모르는 듯 천연덕스런 여름 오후와 함께 걷고 있던 우리들 새어나오던 마음과 망연한 웃음 가벼운 차림만큼 가벼운 발걸음 계절은 흘러 이제 우린 많이 다르지만 여전히 남은 건 그 6월에 포착된 그 순간 언제나 그대와 같은 길을 걷네 내맘에 빛바랜 시간 영원이 되어 다시 또 6월엔 그대와 언제나 잡은 손을 보네 이젠 잡기엔 너무 멀어보여도 한 번 더 6월엔 모두 웃진 않아도 작은 설렘
Naru 먼데이 댄싱歌词
처음 네 도도한 눈빛에 난 끌려 여기까지 따라왔네 여긴 월요일 밤의 무도회 춤과 춤이 어우러질 뿐 그댄 나를 묻지를 않았네 난 그대 모든게 궁금한데 하이라이트 아래론 같은 몸짓들 멈출 생각 않는 사람들 눈을 지르며 돌고 도는 저 미러볼 같은 사연들 * 가벼운 미소가 점점 일그러지고 우아했던 춤은 처절해진다 춤을 추는가 춤이 나를 추는가 어깨 위로 끈이 휘둘려진다 너울 너울 흔들리는 그대와 난 Marionette 너를 나를 쥐고 있는 손은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