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심한 하루가 그냥 스쳐 지나가요 잊을 수 있다고 몸부림 칠수록 더욱 사무치는 그리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내 단 하나의 사랑 때로는 감동에 때로는 절망에 내게 많은 눈물짖게 한 사람 그대는 아는지 보이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 있단 걸 고마워요 아름다운 세상 속에 살게 해줘서 빛을 잃은 가난한 나의 영혼에 별이 되어 내려온 그대 미안해요 영원토록 간직하지 못할 것 같아서 왠지 그댈 그리워하면 할수록 외로움만 쌓여 가는 게 너무 아파서
No. 9
2024-11-1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