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듯한 너의 두 눈이 할 말이 막힌 듯한 너의 입술이 아무 설명 안 해도 뭘 원하는지 알 것 같은데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다 아니까 그만 돌아가 나란 사람 내 이름은 내려놓고서 없던 일로 하면 돼 미안하단 말은 say no more 고맙다는 말도 say no more 니가 그런 말하면 더 슬퍼지잖아 안녕이란 말도 say no more 잘 지내란 말도 say no more 말하지 마 들으면 아플 테니까 그냥 떠나 이렇게 될 거였음 반만
Not-Boyfriend
2024-11-18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