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BIRTHDAY


2024-11-17 20:50

J'Kyun 스물 가운데 보내는 편지歌词

벌써 칠 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많이 변했지 매일 큰소리만 떵떵 치면서 시작했었던 이 랩이란 거. 음악 한다는 말을 내새우기는 참.. 이뤄낸 것 없는 나이란 그만큼 예민한 것. 내 스물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른채 붙어버린 일곱이란 숫자에 난 문득 놀라곤 해. 그동안 연락 못한 친구들.. 번호를 눌렀다가.. damn.. 조용히 지워.. 넌 항상 나의 friend. 언제나 my friend. 어디에 있건 변함없는 my friend. 누구와 뭘하

J'Kyun 혼자가 편해歌词

창가를 두드리는 햇살 시원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기분 좋은 세상 하루 종일 뒤척이다가 전화길 만지작 거리는 약속 없는 일요일 기지개를 한번 크게 키고 친구로 삼을 TV도 켜. 허전한 식탁 못 이기는 척 억지로 앉아 대충 때우는 한끼 내방 깊숙히 밴 네 향기에 잠시 떠오르는 기억들 다 밀어내고 사진첩 비워내고 간만에 싱글 생활이라며 하루를 빈둥 거리곤해 마땅히 맘에드는 노래들도 없고 딱히 끌리는 영화나 게임도 없어 미지근해진 하루 친구들 한테는